::::꽃들에게 희망을::::
 
 
 
 


  설미정(2010-12-04 15:48:02, Hit : 1648, Vote :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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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4, 쪼그리고 설거지 하며 배우는 더불어 함께


4일 그리고 9일..
우린 이날에 모인다.
쪼그리고 앉아 설거지를 하고 그 사이사이 질퍽한 장터 안이 유머를 듣는다.
그리고 설거지가 끝나고 급식소안 정돈이 마치면
서로 지갑을 들고 팔짱을 낀채 재래시장 안을 누빈다.

예전에는 상인과 손님이었는데
이제는 봉사자와 봉사자로
서로의 안부와 서로의 웃음을 건넨다.

장바구니는 점점 무거워지고 장터를 도는 내내 웃음또한 끊이지 않는다.
마수걸이를 하지 못했다는 아주머니 옆으로 가서
자연스레 물건을 고르고 산다.
더불어 함께라는 것을 쪼그리고 설거지하면서 배워버린 까닭이다.

12월 6, 7, 8일 동안 김장을 한다.
또한 9일을 창원전역을 돌며 김장을 배달한다.
10000포기의 김장...
그리고 5천만 가까운 금액이 들어가는 송림회 재래시장의 가장 큰 행사

상인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으고
상인들이 십시일반 시간을 모아
창원시 전역의 힘겹고 외로운 사람들을 보듬는다.
4일, 9일 팔용동에 쪼르리고 앉아서 더불어 함께라는
뜻을 똑똑히 배운다.

감사하고 감사하다.

* 이날 사진은 마늘까는 모습^^
  



임종태 (2010-12-11 11:13:31)  
수고 많으셨습니다..

12/11, 장애청소년들의 "나도 때론 물속을 날고 싶다" 공연장에 와서 [1]
11/28, 일상은 단조롭다. 하지만 평화롭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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